2년 전에 이상윤 장로님께서 기도하시며 작사하신 칸타타 "다 이루었다"의 대본을 받고 마음이 움직여 작곡을 시작했습니다...그 후 6개월 동안 작곡을 하고 수정하고 다듬으며 7월말에 작곡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작곡을 하는 동안, 가사에 은혜를 받고 영감을 얻어 작곡하게 되었습니다. 작곡을 하는 동안 가사에 은혜를 받고 영감을 얻어 작곡하게 되었음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성탄절 음악예배는 준비기간이 충분한데 비해, 부활절 음악예배는 그 준비기간이 매우 짧습니다. 성탄절이 끝난 후 송년 예배, 신년 예배, 성가대 헌신 예배등으로 1월을 다 보내고 2월에야 연습을 시작하는 것이 보통이기 때문에 그 준비기간이 2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게다가 부활절은 늦으면 4월 둘 째 주일, 이르면 3월이 되기 때문에 연습시간이 부족하여 어렵고 긴 곡은 피하게 됩니다.
그래서 "다 이루었다"는 난이도가 그리 높지 않게 하였습니다.
7, 8번의 연습으로 소화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소프라노, 테너, 바리톤의 세 독창자와 합창으로 구성된 8부작입니다. 반주는 피아노 또는 오르간으로, 두가지 다 사용해도 좋을 것 입니다. 오케스트라와 함께면 더욱 좋지요.
이 칸타타 "다 이루었다"가 한국 교회에서 많이 사용되어지기를 바랍니다. - 작곡자 백경환 목사 -